오늘 제가 가본 맛집은 관설동에 위치한 닭발에 빠진 남자입니다. 지난 달에 이어 두번째 방문인데요. 늘 사장님의 포근한 친절함이 느껴지는 맛집입니다. 지난 번엔 통뼈닭발세트를 주문했습니다. 이번에는 귀차니즘이 조금 발동되어 무뼈닭발세트에 도전했습니다. 통뼈닭발과 무뼈닭발 각각의 개성이 느껴졌습니다.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, 특히 이번 방문 때는 양념을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치즈마요소스까지 주시는 세심함까지 선보여주시네요. 덕분에 맵지 않게 정말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. 가장 하단에 있는 사진은 닭발에 빠진 남자 메뉴판입니다. 세트메뉴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고요. 그리고 조리시간은 1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. 15분전에 주문하신다면 웨이팅 시간이 줄이실 수 있습니다. 주소는 관설동 나비허리길..